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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와 예방접종 현황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융행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월 4일 00시 기준으로 총 1,725명의 확진자(국내 1,664명 / 해외 61명)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8.4.)"

 

또한, 예방접종은 1차 접종약 2천만 명, 접종 완료약 730만 명으로, 우리나라 총 인구 대비 14.2%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백신은 오늘(8월 4일) 예정대로 화이자 백신 253만 회 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역시 118.8만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되었습니다. 내일(5일)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8만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 예정으로, 8월 1일부터 5일까지 608.5만 회분이 도입. 8월 중 총 2,860만 회분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너 백신이 도입 될 예정입니다.

 

백신 미접종자의 백신 접종 의향84.1%로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앞으로 백신 예방접종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먼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확인 건수는 지난 6월 2주차에 8건을 시작으로 7월 1주차에 250건으로 폭증하는 등 강한 전파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더군다나 2명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감염되어, '돌파 감염' 추정 사례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기존 델타형 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이 아니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델타 플러스 변이가 기존 델타형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해졌다는 근거는 발생되지 않았으며, 백신에 대한 저항력 역시 비변이 바이러스보다 2.7~5.4배 강한 수준으로 기존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영구 정부에서도 델타 플러스 변이를 델타 변이와 함께 묶어서 분류하고 있기에, 델타 플러스 변이라고 해서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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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신경씁시다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할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지금, 그리고 휴가철이 겹친 지금 더욱더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이 필요합니다.

 

4단계 거리두기가 연장(07.26 ~ 8.8)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당장 매출에 여향을 받는 자영업자들이나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 분들 등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나는 괜찮아' 라는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가볍게 생각하고 어기는 모습을 볼 때면,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특히나 이런 와중에 유흥시설이나 단체 모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기사를 접하면 답답함은 더 배가되구요.

 

'나 하나쯤이야' 란 생각보다 '나 한명이라도' 라는 생각으로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잘 지키면, 생각보다 더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백신을 맞지 않으셨고, 18~49세 이시라면? 
코로나19, 18~49세 대상 백신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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